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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미세한 맛) 플라수프
김지형 (지은이), 조은수 (글), 안윤주 (감수)
두마리토끼책
2022년 9월
일반도서
제목이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책을 다 읽고서 저자가 어떤 의도로 제목을 지었는지 알 수 있었다. 2022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수상작인 이 그림책은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시각적인 이미지로 표현한 책이다. 우리가 무심코 버린 플라스틱들이 잘게 쪼개져 하수도로, 바다로 흘러들어가 작은 물고기, 큰 물고기를 거쳐 결국 우리 몸에 축적된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일주일이면 신용카드 한 장, 한달이면 칫솔 한 개, 10년이면 타이어 한 개 정도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한다고 생각하니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아이들 스스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여 환경보호에 앞장서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