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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코쿠엔스의 음식 이야기
제리 린포드
파라북스
2020년 12월
일반도서
‘호모 코쿠엔스’는 ‘요리하는 인간’이란 뜻으로 이는 다른 동물과 인간을 구별 짓는 특징이며 음식을 요리해 여럿이 나눠먹을 때 더 만족이 커진다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단어라고 한다.
이 책의 저자 제니 린포드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돼지고기, 꿀, 소금, 칠리, 쌀, 카카오, 토마토 등 7가지 재료로 만든 전통 음식과 그 재료가 세계 문화에 끼친 영향을 역사적 문화적 사회적 의미로 풀어낸다. 더불어 레시피도 포함하고 있어 그 음식에 대한 맛깔스러운 상상력을 자극한다.
우리가 흔히 먹는 식재료는 음식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서로 다른 문화의 음식을 공유하는 것은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생활과 생각을 이해하는 첫걸음이 된다. 이 책을 통해서 식재료, 음식에 담긴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 이야기를 통해 과거에 인류가 걸어온 모습과 현재 우리 삶의 모습을 통찰해 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