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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 : 나도 모르게 쓰는 차별의 언어
김청연 지음 ;김예지 일러스트
동녘
2020년 10월
일반도서
요즘 언어 문화는 점점 심각해져 가고 특히 인터넷과 미디어에서는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는 일마저 생긴다. 청소년의 언어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 그중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는 차별, 혐오, 고정관념, 편견이 담긴 말이다. 일상에서 별 의식 없이 ‘그냥’ ‘부르기 편해서’ ‘재미있어서’라는 이유로 습관처럼 쓰이는 말들에 숨은 차별 표현을 하나씩 짚어본다. 단어 하나에 숨은 차별을 읽다 보면 나이, 장애, 인종, 경제력, 지역, 학력, 학벌, 직업, 성별 등으로 타인을 차별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혹시라도 남에게 칼이 되는 차별의 언어를 쓰고 있지 않은지 점검하고 반성해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