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모습으로 정보사회의 선구자가 되겠습니다.
저희 도서관의 온라인 서비스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1930, 경성 설렁탕
조은경 ; 글 김수연 그림
머스트비
2020년 3월
일반도서
이 책은 뜨끈한 ‘설렁탕’뚝배기에 담아낸 1930년대 경성! 우리 민족의 이야기다. 우리에게 익숙한 설렁탕은 일제 강점기에 생겨났고, 배달도 되었다고 한다.
주인공 우양이의 아버지는 경성 설렁탕 가게를 운영한다. 우양이는 아버지의 설렁탕을 싫어하지만, 우연히 경성 설렁탕에 찾아온 손님 레이카를 알게 되면서 설렁탕의 가치와 아버지의 진심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자기 상처에 갇혀 그동안 돌아보지 못했던 세상에 눈을 뜨고,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을 품게 된다.
소년 우양이가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깨닫는 성장담인 동시에, 1930년대 경성의 모습, 풍경과 생활상을 잘 묘사한 역사 동화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