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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화학자가 산다
김민경
Humanist(휴머니스트)
2019년 8월
일반도서
2017년 살충제 달걀 파동, 2018년 침대 매트리스 라돈 검출 사건 등 화학 물질이 우리의 먹거리와 생활을 위협하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우리는 화학 물질에 대한 공포를 느끼게 된다. 심지어 화학 물질 자체를 거부하는 ‘노케미족’도 생겨났다. 화학 물질 없이 사는 것이 가능할까?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우리 주변에 가득한 화학 물질을 화학 공포증 때문에 무조건 거부하기보다 합리적이고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정확하게 알고 사용하는 화학 물질은 우리에게 해로움보다 편리함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원소 기호나 화학 반응식 설명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염화칼슘을 통해 ‘어는점 내림 현상’을 설명하고, 생선을 굽고 난 뒤 비린내를 없애는 방법으로 ‘중화 반응’을 알려 주어 생활 속 화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세제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과 새집 증후군을 없애는 방법은 무엇인지 책에서 알려 주는 화학 꿀팁들을 하나씩 알아보는 건 어떨까?